국내증시가 하락반전하면서 환율 또한 이에 연동하는 모습이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0분 현재 1329.00/50원으로 전날보다 3.00/2.5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28.10원으로 전날보다 전날보다 2.9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오후들어 국내증시 하락세와 맞물려 상승반전하면서 한때 1333.40원까지 올라섰다. 이후 보합권에서 수급이 상충하면서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되고 있다.
달러/유로가 현재 1.3089달러선에 거래되는 등 글로벌 달러화 강세 분위기도 엿보여 이로 인한 달러화 강세 연동 움직임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00원대 초반 하방경직성과 1350원 근처 매물대가 여전히 강하게 버티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최근의 1300원대 초중반 레인지 흐름이 견고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양방향 열린 채 1330원 부근 움직임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 움직임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주말을 앞두고 장막판 변동성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며 "1310~1330원 부근 움직임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