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서는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15일 주요 외신들은 일본 경제산업성의 한 관료의 발언을 인용, "정부는 엘피다의 대만과의 제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관료는 NHK 방송이 같은 날 정부가 공적 자금을 활용해 지원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을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주 하이닉스에 부과해왔던 상계관세를 철폐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하이닉스가 WTO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더이상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자신들이 엘피다에 지원하는 경우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날 경제산업성의 관료는 "우리도 공적 자금을 지원하고 싶지만 다른 국가들의 규제를 무시하고 투자자들의 입맛에만 맞출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엘피다측도 법안이 마련되면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이전의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피다는 대만의 새로운 통합 반도체 업체인 타이완메모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반도체 업계 1위인 삼성전자 및 2위 하이닉스에 대항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