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이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 32억원(영업이익률 16%)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휴대폰용 DMP(Digital Media Processor)가 호조를 보였으며 통상 1/4분기가 텔레칩스의 실적이 가장 낮은 시기인데 반해 이 정도 실적이면 쾌조의 스타트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신규칩 테스트 결과 좋다
향후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신규칩이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3월에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테스트 결과가 좋게 나와 향후 실적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렇게 칩 테스트 결과가 좋아 큰 revision 없이 바로 고객 매출로 연결될 수 있으며 국내 고객쪽으로는 바로 design in 이 돼 3/4분기부터는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규 칩은 스마트폰, PMP, High end Navigation, STB 등을 타겟으로 하면서 CPU 속도가 기존 칩 대비 3배 정도 개선된 제품으로 스마트폰, Navigation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신규 칩에 대한 대기수요가 누적되어 있어 전망은 밝다.
◆ 월척을 낚다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그 배경이 흥미롭다. 이 유상증자 물량(약 45만주, 희석효과 3.3% 불과)은 그동안 성장성을 높이 사 지분참여를 희망했던 한미창투에 전량 3자 배정되는 것으로 텔레칩스의 유망업체 인수와 연결지어 해석될 수 있다.
즉, 텔레칩스는 반도체사업 효율성 증진을 위한 회사를 조만간 인수 계획에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주요 창투사의 지분참여를 이끌어 내 텔레칩스는 큰 돈 들이지 않고 유망업체의 최대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수 예정인 업체는 반도체 solution 관련업체로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이면서 다양한 고객 기반을 갖고 있어서 향후 텔레칩스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싼 값에 월척을 낚은 것이다.
◆ 실적도 양호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 32억원(영업이익률 16%)로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우호적인 환율과 휴대폰용 DMP(Digital Media Processor)가 호조를 보였으며, 통상 1/4분기가 텔레칩스의 실적이 가장 낮은 시기인데 이 정도 실적이면 쾌조의 스타트라고 할 수 있다.
2/4분기는 Portable, 자동차용 DMP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1/4분기 대비 34.4% 증가해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하반기에는 신규칩의 본격 실적 반영이 기대된다. 실적 호조와 알짜 기업 인수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종전의 1만1000원에서 1만6000원(PER 8배, 과거 3년 평균)으로 상향 조정한다. 2009년 PER은 5.9배로 너무 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