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의 원인은 풍부해진 유동성과 개인매수세의 증가(60%, 4월 9일자 기준)"라며 "시장이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일시적 조정을 거칠 가능성은 높지만 증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당분간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일평균거래대금이 12조원을 기록했으며 이 기록은 지난 2007년 증시호황시(KOSPI 2058pts)의 일평균거래대금 최고치(13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이다.
원 애널리스트는 이어 "개인거래대금은 앞으로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그 이유로는 개별종목 투자를 위한 개인매수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고객예탁금(14조원, 4월 9일 기준) 및 MMF(123조원, 4월 9일 기준)가 증가해 주식투자를 위한 실탄이 충분히 확보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주가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주식투자에 주저하던 개인들의 참여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잠재 개인투자자들은 일평균거래대금 상승에 촉매제가 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원 애널리스트는 우선적으로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대우증권과 키움증권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일평균거래대금은 증가하지만 펀드 및 IB부문의 수익확대는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 상황에서는 브로커리지 중심회사들로 관심대상을 좁혀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토러스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우증권과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여 각각 7%, 13%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개인비중이 높고,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대우증권과 키움증권을 톱픽(Top Picks)으로 제시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20.4%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고,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는 6만35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