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태웅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5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4%, 영업이익은 48.3% 급증한 수준으로 1/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대형 단조업체들과 달리 KIKO(키코)등 파생상품 가입이 없어 영업외수지도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세전이익도 영업이익과 비슷한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파이낸싱도 일부 난관에 봉착하면서 타워프랜지와 메인샤프트 등 풍력발전기 부품의 신규수주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태웅은 거래처와 아이템 확대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 애널리스트는 태웅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제강설비 투자는 최근 신중을 기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경기침체로 인해 다소 위축된 시장 상황과 원자재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향후 투자금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사들과는 달리 제강설비 확보를 통한 수직계열화로 대형 중공업업체 수준의 제품라인업과 원가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태웅의 전략방향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태웅은 현재 제강설비를 위한 부지(부산 강서구 화전지구 11만5705m2 )확보를 마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