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움직임이 1% 오름세에 그치며 더디게 움직이는 가운데 환율 또한 1330원선 위아래에서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2분 현재 1328.00/60원으로 전날보다 5.50/6.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30.20원으로 전날보다 7.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오후들어 상승 폭을 조금 더 확대하며 한때 1334.00원까지 형성됐으나 레벨이 올라갈수록 매물대 부담이 조금씩 불거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 또한 오후들어 1330포인트대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큰 움직임이 없어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주말을 맞아 장 막판 포지션 정리 매물에 주의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크게 움직일 장세는 아니지만 다음 주를 대비해 미리 달러화를 사두려는 모습도 보인다"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