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밤 뉴욕증시는 웰스파고가 1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30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미국의 고용과 무역지표가 양호하게 나와 다우지수가 3%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뉴욕타임즈가 19개 대형은행이 미 재무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한 것도 금융불안을 완화시켰다.
-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데다 일본 자민당의 15조엔(15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승인으로 경기불안 심리가 완화되면서 위험선호 거래가 증가, 일본 엔화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데다 독일의 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2.9%로 악화를 지속하고 있어
달러화에 하락했다. 한편 금일 뉴욕 및 유럽 금융시장은 성 금요일 휴일로 휴장한다.
- 글로벌 금융불안 완화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대외적으로 달러/ 원 환율에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 및 유럽증시의 급등은 금일 국내증시에도 상승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순매수와 투신권의 해외펀드 헤지 관련 달러 공급으로 이어져 달러/ 원도 1300원선 하회를 시도하는 레벨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전일 정부가 3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차 금융위기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점도 환율의 하향안정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 다만 4월 들어서도 두 차례나 1300원선이 지지되었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저가매수세도 꾸준해 달러/ 원이 1200원대로 내려설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금일 증시 추가 반등에 주목하며 1300원선 공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90.00 ~ 13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