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웰스파고 호재와 주간 고용지표 호전 등에 힘입어 3% 이상 급등하면서 엔화 및 스위스프랑 등 안전통화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로화는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지션 매물 압력에다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 작용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 강화는 호주달러화의 강세로 드러났다.
한편 영란은행(BOE)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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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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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일 1.3277....... 99.73... 132.44.... 1.4708.... 1.1471.... 71.04
09일 1.3163..... 100.39... 132.16.... 1.4677.... 1.1558.... 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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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발표된 미국 거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하게 나타나 뉴욕증시의 급등을 이끌었고, 이는 엔화 대비 달러화의 상승을 견인하는 데 일조했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65만 4000건 증가해, 당초 예상치인 66만 4000건과 직전주의 67만 4000건(66만 9000건에서 수정)에 비해 개선 양상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노동부는 3월 수입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0.5%를 기록해 예상치인 0.9%를 밑돌았지만, 전월의 마이너스 0.1%(마이너스 0.2%에서 수정)에 비해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무역수지 적자가 260억달러를 기록 대폭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365억 달러로 적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유로는 유럽과 뉴욕 증시 선방으로 거래 초반 1.32달러 후반선까지 상승했으나, ECB 관계자가 추가 금리인하 발언을 내놓은 뒤 하락 반전해 꾸준히 낙폭을 넓힌 끝에 3월말 이후 최저치인 1.31달러 중반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0.50% 동결하는 한편, 국채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