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주요기업의 순익이 37%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실적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라 기업 경영진들은 제대로 실적 가이드를 제출하기 힘들 것이란 우려가 좀 더 확산됐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말까지 발생할 은행과 보험사들의 부실채권이 무려 4조 달러에 이른다는 새로운 전망을 내놓을 것이란 영국 더타임스의 보도가 전해진 것은 금융업종에 큰 부담이었고, 파산보호신청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진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6.29포인트, 2.34% 하락한 7789.5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45.10포인트, 2.81% 내린 1561.61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9.93포인트, 2.39% 하락한 815.55로 마감했다.
안전자산 도피가 다시 발생하면서 재무증권 수익률은 하락했다.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실적 우려에 주가가 연일 조정양상을 보이자 달러화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32달러 선으로 급락했다.
한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물은 3거래일 내리 하락하면서 5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금 선물은 10.50달러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883.30달러로 마감, 나흘 만에 처음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4/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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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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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89.56... -186.29 (-2.34%)
나스닥....... 1,561.61... -45.10 (-2.81%)
S&P500....... 815.55... -19.93 (-2.39%)
러셀2000...... 431.70... -15.86 (-3.54%)
SOX............ 235.90... -9.48 (-3.86%)
유가(WTI)...... 49.15... -1.90 (-3.72%)
달러화지수..... 85.21... +0.53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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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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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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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 0.19(-0.01). 0.94(-0.01). 1.89(+0.04). 2.92(+0.03). 3.72(+0.03)
07일 0.19(-0.00). 0.91(-0.03). 1.85(-0.04). 2.90(-0.02). 3.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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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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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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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 1.3415...... 100.93... 135.42.... 1.4770.... 1.1361.... 71.40
07일 1.3271...... 100.39... 133.25.... 1.4727.... 1.1420.... 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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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본격적인 어닝시즌의 개막과 함께 다우지수 종목 가운데 첫번째로 실적을 발표하는 알코아의 분기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부담이 됐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알렉 영(Alec Young) 주식전략가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지금처럼 악재를 많이 예상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아마도 시장은 현실을 다시 점검하면서 하락 추세를 보일 것 같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TV에 출현한 조지 소로스는 최근 증시의 상승세가 베어마켓랠리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이번 금융위기는 우리가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것"이라고 지적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다.
이같은 실적 우려에 알코아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1.5% 이상 하락했다. 알코아는 마감후 1/4분기 4억 9700만 달러(주당 61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보호신청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악재로 반영됐다.
블룸버그 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GM측이 고강도의 생존 계획 외에 파산보호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핵심사업부를 바탕으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GM의 주가는 이날 12% 가량 급락했다.
주요 은행들에 대한 실적 우려도 지속됐다. 특히 영국 더타임스는 IMF가 전세계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규모가 내년 말에는 4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새로운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발 부실이 3.1조 달러, 아시아와 유럽 등의 부실이 0.9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되면서 JP모간체이스가 3.4%,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6% 그리고 웰스파고가 2.6% 각각 하락하는 등 주요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엑손모빌이 2% 가까이, 셰브론이 2.1% 이상 하락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장비생산업체 캐터필라는 6% 가까이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에서는 IBM이 2.8% 약세를 보였고 인텔도 2.6% 하락했다. 주요 고객사가 주문을 85% 이상 줄였다고 밝힌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의 주가는 무려 8.7%나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