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코 리스크도 해소"
[뉴스핌=홍승훈기자] 에스디가 1/4분기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될 것으로 관측됐다.
유진투자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7일 리포트를 통해 "최근 바이오주들이 포텐셜로 급등하는 상황에서 에스디와 같이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갖춘 바이오 기업은 매우 적은 편"이라며 "1분기 경기부진에서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08년과 오는 2010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가 각각 7.0배와 5.6배인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05년 국제 입찰을 통해 케냐지역에 매출을 기록 한 후 입찰 국가와 대형 거래처가 확대되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형입찰에 성공하고 있고 작년 부진했던 혈당측정기 매출이 정상화되며 실적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에스디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9.1% 증가한 125억원, 영업이익은 234.5% 증가한 47.5억원 수준. 이에 따라 200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7% 증가한 600억원, 영업이익은 78.6% 증가한 230억원이 예상됐다.
환율 관련 리스크도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으로 키코로 약 56억원 손실이 반영됐고, 키코계약이 금년 3/4분기에 대부분 만료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키코 관련주로 인식하고 있다"며 "하지만 금년 키코 잔액과 외환자산이 비슷할 것으로 보여 실질적으로 키코 리스크는 해소됐으며 1분기 외화관련 손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