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것이 투자 심리에 안도감을 부였으며 일본 정부의 새 경기부양책 등 각국 정부의 추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지속됐다.
이날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이 청명절 휴일로 주식 시장이 쉬어간 가운데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와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대만 증시는 캐세이 파이낸셜을 비롯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홍콩 증시도 HSBC와 부동산주의 강세속에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지난 주보다 108.09엔, 1.23% 상승한 8857.93엔으로 마감했다.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엔화 약세 호재로 샤프를 비롯한 첨단기술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다만 지수 9000선을 앞두고는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으로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상승 탄력이 한 풀 꺽이는 모습이었다.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대향 은행주들은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의 2%를 웃도는 수준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에 발표된 지난 2월 일본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한 75.2을 기록해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9포인트, 0.48% 상승한 5556.22로 마감했다.
중국과 대만의 금융권 MOU 체결에 대한 기대감에 케세이 파이낸셜을 비롯한 금융, 보험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중국 보조금 증액 소식에 LCD 관련주도 큰 폭으로 오르며 오름세를 뒷받침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3분 현재 337.73포인트, 2.32% 상승한 1만 4883.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HSBC의 주가는 자본 조달을 위해 실시한 주주할당에서 매수율이 97% 이상에 달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