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지난 30일 현재 투자자 예탁금이 13조27억원으로 전날보다 392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라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예수금은 7조2144억원으로 전일대비 968억원 감소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주식위탁매매 미수금은 1442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25억원 증가했으며, 신용 융자잔액은 2조2459억원으로 481억원 증가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사흘만에 반등하며 1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06.26으로 전날보다 8.80포인트, 0.73%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21.44로 9.43포인트, 2.29%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간 반면 프로그램에서 2000억원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기관은 11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이며 이틀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하나대투증권 김진호 연구위원은 "시장이 지나치게 비관적이지도 낙관적이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날 미국시장이 하락했지만 국내시장은 전일 선반영됐다는 측면이 부각되면서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내부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