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구로동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10기 재무제표, 정관일부변경, 이사 및 감사보수한도 등에 관한 승인의 건에 대해 상정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날 주총은 최대주주인 디브이에스 조성옥 대표측이 지난 26일 법원에서 보호예수주식 200만주가 가압류 판결을 받은 탓인지 표대결까지 가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총회가 무난히 마무리된 것이다.
이로써 지난 연말부터 불거졌던 모빌탑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모빌탑 관계자는 "모빌탑은 지난 1월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권이 바뀌고 나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을 확정하는 등 벤처기업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 분들께 이익실현 및 주식가치로 보답하며 더 이상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빌탑은 이번 주총서 신규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위해 수권 자본금을 8000만주에서 2억주로 늘리는 등 대규모 자금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