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옐렌(Janet Yellen)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25일(현지시간) 뉴욕 포캐스트클럽 강연을 통해 "연방준비제도는 경기 침체를 억제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정책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2010년 이전에 경기기 회복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제가 앞으로 수 분기 내로 회복을 개시할 것이란 주요 경제전문가들의 낙관론을 공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하방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전례없는 위기 때문에 이런 전망에 대한 확신이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옐렌 총재는 중앙은행의 경기 진작 및 신용 완화 노력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는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금은 디플레이션 위험이 훨씬 더 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런 우려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이 현 정책 기조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 질의 응답 시간에서도 옐렌 총재는 완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디플레이션 위협을 작게 생각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옐렌 총재는 "두 가지 위험들 중에서는 당연히 디스인플레 혹은 디플레 위험을 훨씬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글로벌통화 창설 제안에 대해서는 "중국은 미국의 최대 채권국이며, 이런 점에서 달러화의 변화에 대한 우려는 이해가 가는 대목"이라고 옐렌 총재는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