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정부가 추경용 국고채 발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이백 국고채 발행을 하지 않기로 한 데다 단기물 국고채 발행에도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61%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43%로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30틱 상승출발 후 현재는 6틱 상승한 110.97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가 바이백용 국고채 발행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올해 국고채 총발행액은 91조2000억원에서 81조6000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월간으로는 평균 7조원 수준의 국고채가 발행된다.
국고채 소화방안 가운데 하나로 예상됐던 국고채 1년물 발행에 대해서도 정부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단기채를 발행하면 자금이 단기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는 데다 만기물이 다양해질 경우 유동성이 떨어지고 시장관리가 어렵다는 게 재정부의 생각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사실상 단기채 발행이 물건너간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PD들에 대한 인센티브도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정부는 장기국채, 물가연동 국고채, 변동금리부 국고채에 한해 PD에게 저리 RP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바이백용 국고채 발행규모가 줄어들면서 월별 국고채 발행액이 축소된 점과 PD들에게 국고채 인수 인센티브를 주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향후에도 재정부와 한은이 시장금리에 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면서 시장이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