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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넘어뜨리기의 기술 -유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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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의 25일 국채선물 데일리 리포트입니다.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전날 시세가 많이 밀린 만큼 추가 하락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장 종료후 국채 소화계획에 대한 관망으로 의미있게 오르기도 어렵겠지만 말이다. 전반적으로 크게 밀린 이후 박스권에서 눈치보기 하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전날 그렇게 각광받지 못했지만 파워스프레드관련 재료는 언제든지 나올만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그 동안 다소 디커플링돼서 움직였던 IRS가 충실하게 본드스왑 언와인딩에도 현물을 따라오는 양상이 관측된다.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찾으면서 아직도 역전폭이 과도한 3년 위 본드스왑스프레드 추가 축소와 관련 메리트를 노린 파워스프레드 발행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시세 하락추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이제는 지지부진 할 수 있지만 크게 밀릴 분위기도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보수적으로 20일 이평선 정도를 저가로 보고 분할 매수할 필요가 있다. 당분간은 커브에 대해 시장은 당장 숫자로 확인한 물량부담에 버티고 정책당국은 넘어트리려는 힘싸움이 예상되는데 승산은 정책당국이 더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한은 단순매입에만 시야가 갇혀서 그렇지 약발좋고 상대적으로 부작용 적은 단기물관련 정책을 고려하면 해법은 있다. 결국 커브는 결국 기술에 걸려 넘어갈 것으로 보이고 불리쉬한 플래트닝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아직 추경안이 국회를 거친 것도 아니란 사실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추경안중 최대치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축소되면 축소됐지 국회통과 과정에서 더 늘진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동향)
추경물량발표에도 소화방안 불확실성 계속...시세 급락

추경 국고채 소화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에 좀 처럼 맥을 추지 못하는 장세가 연출됐다. 국내기관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계속된 것도 시세 낙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직 국회통과가 남긴 했지만 일단 추경관련 적자국채 발행 계획은 윤곽을 들어냈다. 16.9조원 수준으로 기존의 30조원에서 이래저래 재정부가 신경쓴 결과였다. 그러나 이미 관련 호재는 반영됐다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앞으로 나올 국고채 소화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짖누르는 양상이었다. 특히 4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추경관련 국채가 포함될 수 있단 부담도 약세 심리를 자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종가기준으로 10일 이동평균선에서도 지지받지 못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시사했다.

(금일 전망)
정상궤도 찾은 IRS...저금리시대 ‘파워’ 기대 다시 커지나

본드스왑 이익실현 물량은 꽤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5년물 국고채 금리가 다시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 본드스왑 관련된 것들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런 양상 속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건 ‘비디쉬’한 IRS시장이다. 특히 현물금리가 폭등한 5년물 이외 구간도 FRN 발행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IRS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본드스왑 청산이 무색했고 조만간 스왑시장 숙원인 역전된 IRS와 현물금리 정상화도 이뤄낼 분위기다. 여하튼 이런 양상이 전개된다면 일부 기회를 엿보던 파워스프레드 발행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상화되기 전에 말이다. 아직도 3년 위 구간은 파워스프레드 발행에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의 본드스왑스프레드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소나마 안정세를 회복하는 시점. 이미 많이 축소된 3년 아래 구간은 그렇지만 그 위에 구간은 확대보다는 파워스프레드 발행에 유리하게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가 기운다.

단기쪽 정책을 통해 커브 넘어트릴 듯

시장은 버티고 정책당국은 넘어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커브에 대해서 말이다. 시장은 당장 매월 8조원에 육박하는 국고채를 보면 소화불량에 걸릴 지경이다. 당장 스티프닝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재정부 FRN이나 1년 국고채 발행이란 패를 봤는데도 좀처럼 관련 기대는 찾기 힘들다. FRN은 유동성 때문에 1년물 국채는 단기물 때문에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정책당국의 커브 넘어트리기 기술은 시장이 안간힘을 쓸수록 더 쎄게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불확실한 한은 국고채 단순매입만 보면 답을 내기 어렵다. 오히려 중장기 수급부담을 단기쪽 정책역량을 통해 푼다면 해법은 있다. 의도적으로 국고채 1년을 발행해주면(시장충격을 감안해 아주 많은 물량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생색만 내는 정도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단기물은 불안해질 것이다. 관련해서는 약발에 비해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은 정책대응이 많이 있다. RP매수부터 그 동안 시장메커니즘이 막혀 중단된 금리인하까지, 또 큰 폭은 아니겠지만 통안채 입찰물량을 줄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단기쪽에 정책역량을 활용했지만 중장기구간 수급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같이 있을 것이다. 또 단기물은 정책으로 눌러주는 만큼 불리쉬한 플래트닝을 유도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드시 이런 정책해법에만 고민을 쏟아부을 필요도 없이 추경안이 오히려 우호적으로 보이는 측면도 있다. 어차피 추경규모중 최대치의 패는 봤다. 이제 남은건 국회통과다. 지금 알고 있는 규모보다 확대되겠는가. 오히려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2차 추경을 벌써부터 우려하는 모습도 관측되는데 이번에 구축효과 우려로 한번 당하면서 별 고민과 상상을 다했던 재정부가 또 시장불안을 자극할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이제는 마냥 경기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보기도 어려운 시점인데 말이다.

1년만에 미국 주택가격 전월대비 상승

미국 증시는 단기 급등 이후 전형적으로 숨고르기 양상의 장세를 나타냈다. 이전날 발표된 부실자산 처리 관련 방안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컸지만 비교적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1월 주택가격이 1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주목할 부분. 최근 기존주택판매도 조금씩 살아나는 상황에서 이런 양상은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점차 미국 주택시장 바닥에 대한 기대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달러화는 단기 급락에 따른 되돌림과 일본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됐을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타나냈다. 국제유가는 50달러 돌파 이후 그래도 견조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금값이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예상레인지 : 110.60~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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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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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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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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