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태양전지모듈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제조업체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는 삼성물산과 태양광 모듈 제작 및 판매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에스에너지는 급등세를 보이며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대비 9.57% 오른 1만 5450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태양광모듈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공급하고 에스에너지가 모듈을 제조해 공동판매하는 형태다.
에스에너지와 삼성물산은 작년 205억원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유럽시장에 Co-Marketing을 통해 수출하였으며 금번 387억 계약을 시작으로 큰 폭의 수출성장을 예상했다.
태양광사업은 Solar Cell의 원재료가 되는 폴리실리콘부터 시작해 잉곳, 웨이퍼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는 산업이다. 또 원유가격의 상승 및 Green energy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모듈 제작에 필요한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Solar Cell은 대규모의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국내는 여전히 취약한 부분중 하나.
이러한 국내 현실에서 국제적으로 원재료를 취급하는 삼성물산과 태양광 모듈 제작 및 시스템엔지니어링, 설치 등에서 업력을 자랑하는 에스에너지간 공동사업이란 점에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은 물론 현 정부의 그린에너지(태양광) 산업화 및 경쟁력있는 수출전략이 된다는 측면에서 최적의 모델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양사간의 단기 계약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국내 태양광산업이 폴리실리콘을 시작으로 모듈제작 및 태양광시스템 공급에 이르기까지 Value Chain 전 과정을 국산화한 제품을 생산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