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골드만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되갚기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중국 공상은행 지분 4.9%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골드만삭스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공상은행의 지분 가치는 싯가로 75억 달러에 이른다. 이 보유 지분 절반 이상이 보호예수에서 해재되는 다음달 중반부터 지분 매각을 단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약 100억 달러 규모의 TARP 구제자금을 지원받은 이후 계속해서 빠른 시일내에 자금을 반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특히 미 의회가 정부의 자금지원의 받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보너스지급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골드만삭스의 이같은 자금 반납 의지에 불을 붙힌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