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O는 올해 전 세계 무역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07년 전 세계 무역은 6% 증가, 08년 무역은 2% 증가했으며, 올해는 9% 줄어들 것이라 발표. 특히 선진국이 10%의 무역량 감소로 타격이 클 것이며, 무역성장에 의존도가 큰 개도국은 2~3%의 감소를 겪을 것으로 예상. 수출 중심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무역량 감소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는 환시 거래량 축소의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를 제외한 매출액 상위 국내 100대 기업의 재무제표 조사 결과, 이들 기업의 환차손은 16조731억 원으로 07년에 비해 약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대한한공 등의 항공사와 석유화학 회사들과 함께 삼성전자도 환차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 미 부실채권 정리 계획 세부안의 발표로 지난 주에 이어 긍정적인 금융시장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미달러는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 추가적인 약세가 예상되나 레벨에 대한 부담과 세부안의 시행 과정의 어려움이 에상됨에 따라 약세 폭은 제한될 듯. 금일 미 3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와 레드북 발표가 예정돼 있음.
- 분위기가 급호전된 대외 금융시장과 3월 무역수지 큰 폭 흑자 뉴스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채권 발행에 따른 외화자금 시장 호전 기대, 긍정적인 외부의 시각들 등 서울 외환시장의 분위기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 특히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3월 무역수지가 45억 달러 흑자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골드만삭스는 상반기 중 한국 경상수지가 110억 달러로 99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 발표. 한편 포스코와 SKT를 시발로 기업들의 해외 채권 발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외평채 발행도 주관사 선정을 마친 상황. 이렇듯 분위기의 급호전으로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음.
- 금일 미 부실채권 정리 계획안 발표로 미달러가 추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도 지지선이었던 1380원 하향 테스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전일 2천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금일 코스피의 1200 안착 기대 등도 부담으로 작용할 듯. 다만 월말을 맞아 결제수요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이 어느 정도 지지력을 제공하면서 1300원대 중후반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
- 금일 예상 범위: 1360.00 ~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