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아시아 증시 강세에 상승흐름은 주춤했고 이로인해 시장 전반적인 심리가 아래쪽으로 쏠렸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1.60원으로 전날보다 20.9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91.10원으로 전날보다 21.4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07.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5.5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장초반 부터 내림세가 강화되며 1390원까지 내려서는 변동성 흐름을 나타냈다.
1390원대에서는 지지대가 형성되고 1400원대 돌파는 쉽지 않는 거래패턴이 이어지는 하루였다.
일본,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과 함께 미국 재무부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관한 구체안이 이번주초 발표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전반적인 불안 심리가 약화되며 환율도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2000억원에 가까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19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부근에서 수급이 다소 상충되는 가운데 외국인 배당 역송금 등 실수급 요인이 아래를 받치고 있어 조정시에도 급속하게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전반적으로 1400원에서는 크게 출렁일 요인이 없어 보인다"며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각국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노력이 효과를 거두면 조정이 깊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하방경직도 탄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