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월 21일 저녁 9시 15분 무렵 거제조선소 인근인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한내조선특화단지'내 삼성중공업 블록공장 예정부지에서 조립 중이던 900t급 크레인(총중량 3천t급)이 강풍으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제작중이던 900t크레인 강풍에 붕괴
동사 거제조선소 제 3도크에 설치하려던 골리앗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 21일 9시15분 무렵 동사 거제조선소 인근인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한내조선특화단지’내 삼성중공업 블록공장 예정부지에서 조립 중이던 900t급 크레인(총중량 3천t급)이 강풍으로 붕괴되었다. 크레인이 쓰러지며 기자재 등을 덮친 것으로 알려져 크레인 외에 일부 기자재 피해도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야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크레인을 고정시켜 놓았던 철제와이어가 강풍에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 크레인 붕괴로 인한 생산차질 및 금전피해는 제한적
동 사고에 따른 우려는 크게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크레인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데 따른 직접적인 금전손실, 둘째, 크레인 붕괴로 인한 생산차질과 이로 인한 공정지연 가능성, 셋째, 크레인이 붕괴된 장소가 현재 건설중인 블록공장 부지임에 따른 신규블록공장의 가동시기 지연가능성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지나친 우려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이는 (1)우선 동사는 생산설비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이번 사고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2)붕괴된 크레인이 신규설비가 아니라 기존에 제 3도크에 있던 450t 크레인 2기를 대체하기 위한 설비여서 생산차질의 가능성이 낮고, (3)신설중인 블록공장의 가동시기도 내년으로 예정되어있어 보수를 위한 시간도 충분하여 공장가동에도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동 크레인은 최종조립이 끝나면 3,000t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하여 제 3도크에 설치할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