믈라드얀 딘키크 세르비아 경제부장관은 17일 "세계 금융위기의 충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했다"면서, "IMF에 30억 달러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요청 규모는 이미 지난 1월 IMF가 승인한 5억 3000만 달러를 포함한 것으로, 이전까지 세르비아 당국자는 약 25억 달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왔다.
또한 세르비아는 정부가 생각보다 큰 재정적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르비아 중앙은해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와 IMF는 약 2주간에 걸친 긴급 차관 협상에 돌입했다.
전날 미르코 크베트코비크 세르비아 총리는 재정 지출을 삭감할 의향이 있지만, 재정적자는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3% 정도의 적자를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들 정부는 1월 대기성 차관을 받을 때에는 재정적자를 GDP 대비 1.75%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총리는 IMF 지원자금으로 외환보유액을 충당함으로 디나르화 가치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