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기관의 순매수 강화로 1140선까지 회복했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강화와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112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22.77로 3.26포인트, 0.29%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증시 하락 반전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을 소폭 반납하며 14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0억원과 6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500억원 이상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보험업종이 2% 안팎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삼성전자, LG전자를 중심으로 전기전자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지만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인 1135P와 120일 이동평균선인 1155선 돌파를 앞둔 숨고르기 국면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일시적인 수급 공백과 외국인의 차익실현에 지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의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추세훼손보다 120일선 돌파를 위한 숨고르기 차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