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입찰에 따른 수급부담과 전날 큰 폭으로 오른 증시가 초반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날 실시한 10년물 입찰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확인되며 안도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뉴욕 증시가 오후 한때 약세로 전환하는 등 동요한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채권 시장으로 돌리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10년물 금리가 3% 위로 상승한 것은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것이란 판단이 확산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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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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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23(+0.03). 1.03(+0.07). 2.00(+0.13). 3.00(+0.14). 3.73(+0.16)
11일 0.22(-0.01). 1.01(-0.02). 1.94(-0.06). 2.90(-0.10). 3.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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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재무부는 180억달러 규모 10년물 국채의 입찰 결과 3.043%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입찰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응찰률은 2.14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23.8%를 기록해 지난 4차례의 입찰 평균 낙찰률 17.7%를 웃돌았다.
당장 낙찰 금리가 높게 나오면서 부담이 됐고 응찰률도 약했지만, 간접입찰 비중이 높았던 것이 안도감을 제공했다.
오후들어 주식이 한때 수면 아래로 반락하자 다시 안전자산으로서의 국채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하지만 주가가 막판에 다시 반등하자 채권 금리 하락은 제한됐다. 경기 우려는 여전하다는 판단인 반면, 공급 전망에 대한 부담도 여전했다.
재무부는 이날 10년물 발행에 이어 12일 11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재무부의 대규모 입찰로 인해 수급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 폭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이 몇년안에 경기가 회복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겠지만, 여전히 워싱턴 재정 적자로 인해 국채 발행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