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매물로 후퇴하는 듯 했던 금융주가 이날은 JP모간체이스의 '호재'로 다시 강세를 보였고, 애플이 급등하면서 기술주 상승세를 유도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1포인트, 0.06% 상승한 6930.40으로 장을 마감했다.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3.36포인트, 0.98% 상승한 1371.64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76포인트, 0.24% 오른 721.36으로 마감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하락했다. 특히 3% 위로 뛰어 오른 10년물 금리가 매력을 발휘하면서 두 번째 입찰 고비가 쉽게 넘어갔다.
미국 달러화는 이날도 엔 및 유로화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유럽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달러/유로는 2월25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엔/달러의 경우 낙폭이 큰 것은 97.90달러 부근의 지지선이 붕괴된 이후 손절매물이 출회된 기술적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은 주간 석유재고 급증 소식 등 수급 우려 속에 42.33달러까지 3.38달러 큰 폭으로 하락, 연이틀 조정 받았다. 전날 90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금 선물은 장중 증시 불안이 발생하자 사흘 만에 상승하며 910.70달러로 마감, 다시 900달러 선 위로 올라섰다.
[美 증시 주요지수(3/1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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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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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6,930.40... +3.91 (+0.06%)
나스닥....... 1,371.64... +13.36 (+0.98%)
S&P500........ 721.36... +1.76 (+0.24%)
러셀2000...... 366.30... -1.45 (-0.39%)
SOX............ 210.02... +4.18 (+2.03%)
유가(WTI)....... 42.33... -3.38 (-7.40%)
달러화지수..... 87.59... -1.18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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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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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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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23(+0.03). 1.03(+0.07). 2.00(+0.13). 3.00(+0.14). 3.73(+0.16)
11일 0.22(-0.01). 1.01(-0.02). 1.94(-0.06). 2.90(-0.10). 3.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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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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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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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2676...... 98.66.... 125.10.... 1.3746.... 1.1602.... 64.55
11일 1.2831...... 97.23.... 124.79.... 1.3875.... 1.1528.... 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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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전문가들은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장중 7000선 및 725선을 돌파하는 등 랠리 지속 신호를 보내기는 했으나, 이날 동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며칠간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월가의 기민한 전문 투자자들은 아직 뉴욕 증시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은 '반반'으로 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부 전문가는 증시가 올 여름까지 계속해서 급반등 장세를 즐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경제가 회복될 조짐이 없다는 점에서 다시 강세장을 예상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씨티그룹의 실적 호전 기대와 공매도 제한을 위한 '업틱룰' 부활 소식 등이 호재로 지속되며 초반 상승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전날 6%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출회되면서 일시 하락하는 등 상승 탄력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다만 휴렛패커드와 애플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지지했다. 또한 장 막판 제이미 다이몬(Jamie Dimon) JP모간체이스 회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1~2월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혀 금융주들의 실적 기대감을 자극하는 호재가 됐다.
다이먼의 발언 영향으로 JP모간은 4,6% 상승했으며 전날 급등했던 씨티그룹도 6% 이상 오름세를 이어갔다.
물론 일부 분석가들은 씨티그룹에 이어 JP모간의 실적 호전 소식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택시장이 안정될 조짐이 없고 기업이나 상업용 모기지, 신용카드 등 주요 부문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쉽사리 실적 회복을 얘기하기 힘들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휴렛패커드는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5.8% 급등했으며 애플도 5% 가까이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가 급락으로 인해 에너지관련주는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운송업종은 2% 급등했다. 이날은 헬스케어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