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씨티그룹 호재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호재로 작용하며 대부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중국 증시는 무역지표에 발목이 잡히며 반락 마감했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1.14엔, 4.55% 상승한 7376.12엔으로 마감했다.
씨티그룹의 실적 기대와 시가평가제 보완 등으로 급등한 뉴욕 증시가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으며 최근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주문의 유입도 상승세를 도왔다.
미즈호 금융지주와 노무라증권 등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NTT 도코모와 도쿄전력등 전기관련주와 통신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55포인트, 0.91% 하락한 2139.02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0.16% 하락한 139.8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월 중국의 고정자산투자가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호재로 반영됐지만 수출을 비롯한 무역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흑자는 1월에 비해 88% 급감한 4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역시 2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36.61포인트, 2.02% 상승한 1만 1930.66으로 마감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1.90% 상승한 4759.96포인트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