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9.82포인트, 2.23% 상승한 6875.8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50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며, 특히 중국 수출 비중이 큰 캐터필라가 13% 폭등했고, 상품생산 업체인 알코아도 13% 올랐다. 셰브론과 엑손모빌도 각각 상승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73포인트, 2.48% 상승한 1353.74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6.54포인트, 2.38% 오른 712.87로 마감, 하루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에너지 및 원자재업종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재무증권 금리는 주가 반등에다 다음 주 600억 달러 대규모 입찰이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부담에 되면서 연일 상승했다. 중국과 일본이 경기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란 관측과 미국 의회가 모기지 연체 예방을 위한 정부 계획을 승인할 것이란 전망도 작용했다.
미국 달러화는 중국발 호재로 인한 주가 상승에 따라 유로화 대비로 큰 폭 하락한 반면, 엔화 대비로는 99엔 선으로 강세를 보였다. 장중 99.50에 부근까지 상승했던 엔/달러는 장 후반 99엔 초반선으로 물러나는 기색이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은 전날보다 3.73달러 급등한 배럴당 45.38달러를 기록,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6.9달러 내린 906.70달러를 기록, 8거래일째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 상승세와 함께 위험보유 성향이 강화된다는 관측에 따라 매도가 우위를 점했다. 장중 저점은 905.50달러로 전날 3주 최저치를 밑돌았다.
[美 증시 주요지수(3/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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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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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6,875.84... +149.82 (+2.23%)
나스닥...... 1,353.74... +32.73 (+2.48%)
S&P500........ 712.87... +16.54 (+2.38%)
러셀2000...... 371.30... +10.29 (+2.85%)
SOX........... 200.27... +8.78 (+4.59%)
유가(WTI)..... 45.38.... +3.73 (+8.95%)
달러화지수.... 88.56.... -0.37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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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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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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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일 0.26(+0.03). 0.89(+0.02). 1.85(+0.03). 2.90(+0.04). 3.62(+0.01)
04일 0.25(-0.01). 0.94(+0.05). 1.94(+0.09). 2.98(+0.08). 3.6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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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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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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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일 1.2560...... 98.14.... 123.29.... 1.4047.... 1.1753.... 63.79
04일 1.2656...... 99.16.... 125.52.... 1.4190.... 1.1674.... 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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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품관련주들의 강세를 보이며 반등을 견인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주택 차압 예방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특히 중국이 5일 개막하는 전인대를 통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 이어 미국 증시에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다.
WTI 근월물이 10% 가까이 가격이 상승한 데 힘입어 엑손모바일이 3% 가까이 상승하는 등 에너지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13% 가까이 급등하는 등 금속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라도 중국 수요 확대 기대감에 13% 급등했다.
중국 시장의 성장에 수혜가 예상되는 기술주도 강세였다. 야후가 5.3%, 리서치인모션이 6.7% 그리고 애플이 3.2% 각각 상승했다.
금융주들은 대부분 강세였으나 방향을 달리는 경우도 눈에 띄었다. US뱅코프는 분기 배당액을 8% 줄인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3%나 올랐으나, 지난 주 배당 축소를 미리 발표한 JP모간체이스의 주가는 8.1%나 하락했다. 배당액을 유지하기로 한 웰스파고의 주가도 9.5% 하락했다.
공업주 중에서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외적으로 4.6%나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투자자들은 GE가 금융사업부문에 대한 우려로 인해 최상위 신용등급 'AAA'에서 밀려날 것이란 우려는 내놓았다.
한편 이날 미국 증시는 거시지표 상의 악재는 대부분 흡수하는 모습이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베이지북(Beige Book)을 통해 미국 전역의 경제상황이 1~2월에 이르러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고, 민간 고용동향은 시장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지난달 민간부분 고용건수는 69만 7000건 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시장 컨센서스인 63만 건 감소 전망치를 하회했다.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도 41.6을 기록, 1월 42.9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주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닥이 어디인지 찾는 과정이 지속되고 있지만, 일단 지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주식을 매입해야지 포지션을 청산할 때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