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손실과 국유화 움직임으로 금융권의 불안이 심화되자 안전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쇄도했다.
다우지수가 12년 만에 7000선을 무너뜨리고 6800선 아래서 마감하는 등 글로벌 증시 전반이 동요했고, 금리 낙폭은 5년물이 가장 컸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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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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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25(-0.02). 0.97(-0.11). 1.98(-0.01). 3.01(+0.02). 3.71(+0.03)
02일 0.23(-0.02). 0.87(-0.10). 1.82(-0.16). 2.86(-0.15). 3.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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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AIG는 지난 4/4분기 사상 최대규모인 617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국 정부의 3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본 투입 및 400억 달러에 이르는 우선주를 보통주와 유사한 새로운 우선주로 전환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회복되었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었다.
사싱상 국유화 수순에 들어간 씨티그룹 역시 20% 이상 급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8% 급락하는 등 대부분의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경제지표는 명암이 엇갈렸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예상보다는 양호한 편이었다. 하지만 채권 시장은 이런 재료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관심은 온통 주말 나올 고용보고서 결과로 쏠려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0.6% 증가하며 7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소득 역시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35.8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1월 건설지출은 3.3% 하락하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주까지 대규모 입찰 물량을 소화해 낸 채권시장은 이번 주에는 입찰이 없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상태다. 목요일 발표되는 다음 주 3년, 10년 및 30년 국채 입찰 일정이 나올 때까지는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