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홍성국)의 2월 27일 증시 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동향
- 2월 6일부터 전일까지 15일 연속으로 -1조 363억원이 출회되었던 비차익 PR 순매도가 금일 드디어 순매수로 반전. 비록 현재 규모는 +551억원으로 크지 않지만 워낙 수급이 취약해 지수 상승 견인에 성공
- 금일 비차익 PR 순매수의 후보 주체들은 일단 2월 9일 이후, 14일만에 현물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201억원), 투신(+157억원), 보험(+219억원), 기금(+172억원), 기타(+245억원) 등임
▶ 의미
- 직전까지 연속으로 출회된 비차익 PR 순매도의 용도는 크게 1) 외국인 현물 순매도, 2) 비차익을 가장한(?) 차익 PR 매도(인덱스 스위칭 매도), 3) 주식형 인덱스 펀드의 환매 대응 등으로 추정됨
- 여기서 현물 외국인이 미약하나마 순매수로 돌아선 데다, 베이시스 추가 하락 실패에 따라 인덱스 스위칭 매도가 둔화되자 비차익 PR 매도 쪽이 약화되면서 전체적으로 순매수로 반전한 것
- 일단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가 비차익 주문을 경유한 점은 긍정적. 비차익 주문은 최소한 섹터 로테이션이나 주식 비중을 늘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 만일 후자라면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추가 매수도 가능해
-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규모가 너무 적다는 점. 만일 베이시스가 추가 하락해 다시 인덱스 스위칭 매도 폭발한다면 현재와 같이 느린 속도의 비차익 PR 순매수가 방어할 수 없어
- 게다가 과거에도 외국인이 비차익 주문으로 주식을 매수했지만, 2~3일 가량에 그친 바 있기 때문에 지속 여부 또한 속단할 수 없음. 때문에 지수가 key level에서 벗어날 때까지 방심은 금물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심상범 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