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14시 54분 현재 97.79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의 마감가인 97.38엔 대비 상승한 수준이다.
오후들어 한때 97.98엔까지 급등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반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에는 3거래일 간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로 일시 뉴욕시장 대비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일본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오전에 재무성이 발표한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 재팬(Sell Japan)'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엔 매도 심리가 강해졌다.
전일 미국 정부가 주요 대형은행에 대한 자산건전성 등을 검토하는 이른바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를 발표한 것은 달러화 가치를 지탱하고 있다.
같은 시간 엔/유로는 124.33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 대비 0.45엔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상승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1.2717달러에 거래됐던 달러/유로는 1.2713달러까지 소폭 내려서는 등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