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애널리스트는 "만기 3년이고 표면금리 2%, 만기보장수익률 5%로 발행될 경우 주식 수는 15% 정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기아차의 회사채 발행 금리를 8%로 가정하고 표면금리 2%와의 차이인 6% 만큼의 조달금리 절감에 따른 효과를 고려하면 실제 EPS 희석 효과는 10%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BW가 실제로 발행될 경우 최대주주로 지분을 38.7%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도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현대차는 현재의 비교적 높은 지분율을 고려할 때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다"며 "실제 발생할 EPS 희석 효과는 한자리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신용경색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동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의 긍정적인 측면도 고려돼야 한다"며 "이번 BW 발행에 따른 주가 급락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