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위원은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이번 금융교란 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면서 형성되는 저점이 상반기 또는 연간 기준으로 저점이 될 가능성 높다"며 "시중 부동자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예의주시하면서 주식비중 확대 시점을 포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에 발생할 충격이 지난해 9~10월과 같은 금융충격은 아니더라도 금융경색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으며, 조정기간도 3월 중 후반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곁들였다.
강 연구위원은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돈맥경화가 심화됐던 지난해 9~10월과는 달리 지금은 저금리와 유동성 팽창으로 인해 시중 부동자금이 늘어난 상태이며 초과 유동성으로 인한 유동성 버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번 금융교란 요인을 계기로 부동자금이 부동산, 주식, 상품 등 위험자산으로 옮겨갈 경우, 이는 주식을 포함한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9~10월 금융충격의 학습효과를 감안할 때 국내외 악재가 터지면서 주식과 환율시장이 이상 급등락할 경우, 이를 현금비중 확대 등 방어적 전략의 시작으로 보기 보다는 상반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로 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