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에 따르면 미국 금융위기 이후 급락한 국제원자재 가격은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작년에 비해 올해중에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세계 수요 침체로 인해 원자재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각국 정부에서 내세우고 있는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어느 정도 수요를 회복시킬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원자재 가격 역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낙관적인 전망으로는 경기부양책과 금리 인하 등의 효과로 하반기에 수요가 회복되면서 원자재 가격도 상반기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 보면 대부분 전약후강의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원유 등은 상반기에는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가격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며 하반기에 서서히 수요가 회복되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수입원자재 가격 지수는 국제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라 작년년 7월까지 급격히 상승하여 453.5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급속히 하락,작년말 200.9로 마감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세계 경기침체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므로 원자재 국내 수입 및 유통가격 역시 하락하여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우리 제품의 수출가격 역시 하락하면서 수출 증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