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LED를 통해 제 2의 성장 이뤄낼 것"코스닥 상장사인 네패스신소재가 신성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발광 다이오드)사업을 통해 제 2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경제한파로 대다수 기업들이 보수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달리 LED시장에 본격 뛰어들 채비에 여념이 없다. 실제 네패스신소재는 최근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고, 추가적인 증설도 계획중이다.
서태석 사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북 오창에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이르면 다음달내로 LED 패키지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도 이뤄 낼 수 있다"며 신사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LED제품이 출시되면 먼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그 후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LED 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형광등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는가하면 이를 대체하기 위해 LED조명 사용이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 사장은 "최근 LED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불황을 모를 정도"라며 "올해를 LED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회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목표도 공격적이다.
서 사장은 "지난해에는 매출 176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안팎을 기록했다"라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 올해는 매출 24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의 10% 가량인 해외매출을 올해는 2배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특히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오는 2010년에는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해외는 120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LED시장에 대한 경험과 기술이 충분한 만큼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목표"라고 자신했다.
서 사장은 현 주가 수준에 대해 "그동안 키코손실과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것은 사실이다"며 "다만 그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된데다 향후 성장성을 고려했을때 적정주가는 1만원 수준은 돼야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무상태에 대해 "지난해 말 기준 유동비율은 300%이상, 부채비율 30% 이하로 유동성에 문제는 전혀 없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리스크를 점차 줄여 견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미국발 경제위기가 심상치 않다. 경영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한둘이 아니다. 올해 경영 계획은 세웠는지?
▲ 올해는 LED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필요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과 인프라도 가지고 있어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 올해 매출 목표는 어느정도로 잡았는가.
▲ 매출 24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의 10% 가량을 차지했던 해외매출을 올해는 2배이상으로 확대시킬 생각이다.
- 네패스신소재의 주주 현황이 궁금하다. 최근 내패스, 이병구씨, 이성자씨의 신고 지분율 외에 변동사항이 있었는지?
▲ 현재 보유지분율은 네패스 31.5%, 이병구 대주주 7.0%, 우리사주 4.6%로 관계인 지분은 총 43.1%이다. 또한 최근 지분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었다.
- 지난해부터 기업의 유동성 악화가 심각한데 네패스신소재는 어떠한가.
▲ 네패스신소재는 지난해 말 기준 유동비율은 300%이상, 부재비율은 30% 이하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KIKO 손실도 지난해 12월로 계약이 완료돼 리스크도 해소됐다.
- LED용 실리콘 개발 진행 상황이 시장의 관심사로 알려져있다. 이에대해 설명해달라.
▲ 직접개발을 계획했으나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위해 미국의 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을 선택했다. 이 같은 선택을 통해 더욱 빠르게 LED조명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점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경기침체로 인해 대다수 투자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네패스 신소재의 향후 투자계획 어떤지?
▲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증설 또신 투자를 집행할 의사가 있다. 경기가 좋지 않다 하더라도 필요한 투자를 줄일 생각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