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9일 티엘아이와 관련, "중국정부의 가전하향정책으로 올해 중국의 LCD TV 수요는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월 8세대 신규 가동함에 따라 동사의 TV용 Timing controller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 LCD 패널업체들은 원가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최근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또한 그는 "티엘아이가 신제품 개발과 미세공정확대를 통한 원가혁신으로 단가인하 압력을 극복할 것"이며 "지난해 12월말 순현금이 300억원대에 이르러 재무적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해 "LCD 가격급락에 따른 부품단가 인하압력 속에서도 미세공정 확대에 따른 원가혁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8%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지난해 12월말 통화선물계약의 80%가 청산되어 실적 불확실성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