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15일 무디스가 국내 10개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금주 안에 산업은행과 수출입 은행등 주요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내릴 전망. 이번 신용등급 조정의 핵심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A2)보다 높은 은행들의 등급을 국가 신용등급 수준으로 낮추는 것으로 은행별로 최대 2단계 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있음.
- 이번 조정이 은행 펀더멘털 문제가 아닌 무디스의 평가방법론 수정에 의한 것이긴 하나 여전히 쉽지 않은 은행권의 외화조달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음. 고용지표 악화에도 시장은 이를 선반영했던 만큼 정책 기대감에 무게를 두는 모습. 특히 금일 발표되는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금융구제책 발표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이러한 분위기를 더 지지해 줄 듯. 금주 미 도매재고, 무역수지, 소매판매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지표 영향력은 제한될 듯. 한편 13,14일 로마에서 G7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듯 보여지며, 파운드화에 대한 논의와 최근 부상하고 있는 보호주의에 대한 신경전도 예상됨.
- 이번주 환율은 되살아난 정책 기대 속에 소강 상태가 예상됨.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상승 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보이며, 정책기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수급 속에서 상승 속도는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음. 금주 대외변수는 금일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발표할 구제금융안과 경기 부양책의 상원 통과 기대가 안전자산선호를 약화 시키며 미 달러에 하락 압력 가할 듯. 대내 변수들은 대외발 호재에 따른 기대로 증시 상승세 예상되며 지수 1200 안착 여부가 주목됨. 또한 꾸준한 네고와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유입 가능성도 환율 진정을 도울듯.
- 하지만 금주 무디스의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과 꾸준한 결제 등이 하단 지지력을 결정할 듯. 한편 지난 주 내내 순매수세를 나타낸 증시 외국인의 동향이 금주 환율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금주 1350원~1400원 거래 범위 예상. 금일은 미 증시 상승에 따른 증시 1200안착 기대 속에 하락 압력 예상되며 130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 금일 예상 범위: 1360.00 ~ 13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