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더 악화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정부의 경기부양책 상원 조기 통과 기대감으로 연결되면서 부담이 됐다. 국채 발행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염려로 초점이 이동했다.'
특히 이날 10년물 금리는 한때 3%를 터치한 뒤 2.99%로 거래를 마치는 등 지난해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1%에 정확히 턱걸이하는 모습.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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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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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일 0.27(-0.02). 0.97(-0.00). 1.90(-0.03). 2.92(-0.01). 3.65(-0.02)
06일 0.27(+0.00). 1.00(+0.03). 1.96(+0.06). 2.99(+0.07). 3.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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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미국 1월 고용보고서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59만 8000개 감소해 당초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악화됐으며, 실업률도 7.6%로 예상보다 높았다. 일자리 감소 폭은 34년 만에, 실업률은 16년 만에 각각 최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고용시장의 악화는 "경기부양책 조기 통과가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앞으로 국채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더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됐다.
다음 주 실시되는 10년물 및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채권시장의 수급 우려가 부담이었고, 또 주초 발표될 예정인 재무부의 금융 구제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이틀째 급등한 것도 채권시장에는 부담이었다.
제임스 캐론(James Caron) 모간스탠리 금리전략가는 "다음 주 입찰을 앞두고 여지를 만들 필요가 있는데, 이날은 좋은 매도 기회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대규모 입찰을 앞두고 랠리가 지속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