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당사 및 시장컨센서스를 충족한 실적
GS홀딩스의 4분기 실적은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적자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손실과 순이익은 각각 313억원과 95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영업손실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첫째, 이번 실적은 당사 및 시장컨센서스를 무난히 충족한 수준이었고, 둘째, 지난 주(1월 23일) GS칼텍스의 실적발표로 GS홀딩스의 영업적자가 충분히 예상되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흑자를 실현한 것은 법인세율 변경에 따른 이연법인세 환입때문이다. 한편, GS홀딩스에 대한 실적기여도는 GS칼텍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GS홈쇼핑과 GS리테일 등 유통부문의 자회사들이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한 양호한 실적을 실현한 것은 긍정적이다.
-GS칼텍스의 무배당에도 불구 GS홀딩스의 고배당 정책은 지속됨
이번 실적발표에서 특징적인 점은 GS칼텍스가 적자전환에 따라 배당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GS홀딩스가 주당 500원의 배당을 발표한 점이다. 이러한 배당발표는 잉여현금흐름의 대부분을 배당으로 환원하는 GS홀딩스의 주주친화정책이 지속된 것으로서, 2009년 이후의 배당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해준다. 2009년의 경우 2007년과 같이 주당 1,000원의 배당(시가배당률 3.5%)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첫째, GS칼텍스는 순이익의 40%를 배당하는 정책을 갖고 있는데, GS칼텍스는 영업정상화와 함께 외화관련 회계처리 방식의 변경으로 향후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이 현저히 약화되어 순이익 변동성은 낮아질 전망이고, 둘째, GS홀딩스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외에 건물임대료, 브랜드로열티 등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턴어라운드의 시작과 저평가된 주가수준
현재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는 GS칼텍스의 가치는 3.6~4.2조원선(GS칼텍스의 GS NAV에 대한 기여도 70~80%선인데, GS 시가총액 2.6조원이며, 칼텍스 지분을 50% 보유함)인데, 이는 GS칼텍스의 장부가치 6.4조원 및 동종업체인 S-Oil의 시가총액 6.6조, SK에너지 7.6조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다. 이러한 밸류에이션 격차는 2008년 GS홀딩스의 대우조선 인수참여에 따른 우려와 하반기중 원유도입시점 문제로 인한 GS칼텍스의 경쟁사대비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그러나 1월에는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중인 점을 감안할 때, 경쟁업체와의 밸류에이션 갭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