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이틀째 상승했다.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1%로 조정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금 선호도가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5센트, 2.1% 상승한 41.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3월물도 전날에 비해 2.25달러 오른 배럴당 46.4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원유선물 시장은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WTI 근월물이 장중 한때 39.46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원유재고량이 급증한데 따른 부담감도 지속되며 하락압력으로 작용했으나 금융주 강세로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OPEC이 다음달 15일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차킵 켈릴(Chakib Khelil) 알제리 석유장관은 이같은 추가 감산에 대해 "절반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온스당 12.00달러 오른 914.20달러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의 금리인하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했으며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귀금속에 대한 매입주문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영란은행(BOE)는 기준금리를 1.0%로 0.5%포인트 인해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정책이사회를 통해 예상대로 금리를 2.0%로 동결한다고 밝혔으나 다음달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