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규모 공급 부담 속에 연일 상승했던 금리는 이날 주간 고용지표가 26년래 최악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반락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금융주와 월마트 주도로 랠리를 보이면서 채권 금리 하락이 억제되는 모습이었다. 다음 주 입찰에 대한 부담은 여전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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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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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0.29(-0.02). 0.97(+0.02). 1.93(+0.03). 2.93(+0.06). 3.67 (+0.01)
05일 0.27(-0.02). 0.97(-0.00). 1.90(-0.03). 2.92(-0.01). 3.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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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만 5000건 늘어난 62만 6000건을 기록,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58만3000건 정도를 예상하던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이런 고용지표 악화는 주말 1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채권시장에게 힘을 부여했다. 전문가들은 일자리 수가 52만 5000개 감소해 지난해 12월보다 감소 폭이 약간 클 것으로 보면서, 실업률이 7.5%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공장주문은 3.9%나 감소해 당초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좋지 않았다.
채권 전문가들은 외국계 매수 주문이 이어진 점, 주말 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것이 채권 금리 하락을 이끌었다고 입을 모았다.
릭 클링먼(Rick Klingman) BNP파리바의 채권거래담당 이사는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말 고용보고서는 본 뒤에 다음주 입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이미 주말 고용보고서가 좋지 않을 것이란 것은 예상된 일이고, 다음주 대규모 입찰 부담은 확실한 만큼 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메릴린치에 따르면 올들어 재무증권의 투자수익률은 마이너스 3.3인 반면, 회사채 투자수익률은 +1.1%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약세, 디플레이션, 안전자산 도피 그리고 중앙은행의 매입 가능성 등이 금리 하락 요인인 반면, 장기적으로 대규모 국채 발행에 따른 금리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격돌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