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상 원달러 환율이 1250~1400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높고, 항공유가의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올해도 이익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4Q Review :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전년대비 82.4% 감소
대한항공의 08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4% 감소한 22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17억원와 거의 비슷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유가 상승으로 매출액 증가보다 영업비용 증가가 더 컸기 때문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는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로 국제여객과 화물의 수송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 15.9% 감소하고, USD 기준 yield도 각각 7.5%, 10.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48.1% 상승하여 KRW 기준 yield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영업비용의 중 유류비 증가 이유는 4분기 USD 기준 항공유가가 전년동기대비 9.0% 하락하는데 그쳤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Spot 항공유가는 대폭 하락했으나, 항공사에게는 1개월 전의 월 평균 가격이 적용된다. 유가 하락 효과는 09년 1분기 이후에 나타날 전망이다. 비유류비 증가 이유는 정비비와 임차료의 대부분이 USD로 결제되어,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정비비는 환율 영향 이외에도 엔진 정비물량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97.4% 증가했고, 임차료는 임차기가 30대에서 24대로 감소했음에도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했다.
□ 목표주가 34,000원과 투자의견 ’Neutral’ 유지
대한항공에 대해 목표주가 34,000원과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08, 09년 평균 예상 BPS 수준이다. 향후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더 하락하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겠으나, 아직은 유가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이익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KRW NDF와 Bloomberg consensus에 따르면, 09년 예상 원달러 환율은 1,250~1,400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높아, 아직은 05~07년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유가와 관련 높은 WTI 가격도 1년 만기 WTI 선물유가가 spot WTI 가격보다 높아, 향후 항공유가 상승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