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대단한 수준’, 경기 방어적 사업구조의 강점 유감없이 발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 4,269억원, 영업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4.1%와 78.5% 증가했다. 매출액은 추정치(2조 5,716억원)를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3037.2억원)를 상회했다. 보수용 부품판매사업 매출액은 7,914억원, 영업이익은 2,14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7%와 58.1% 증가했다. 환율 상승으로 보수용 수출 마진이 큰 폭으로 향상된 데 따른 것이다.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보수용 부품사업 영업마진은 07년 4분기 20%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27%에 달했다. 하지만 당사 추정치(매출액 8,458억원, 영업이익 2,439억원)에는 다소 못 미쳤다.
모듈사업 매출액은 1조 6,355억원, 영업이익은 1,198억원으로 매출액은 1.2%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2.6% 급증했다. CKD 수출 호조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 사업부 실적은 당사 추정치(매출액 1조 7,257, 영업이익 598.1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좋은 실적으로 평가되며 찬사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다. 경기 방어적 사업구조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4분기 실적으로 평가된다. 동사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8만원을 유지한다.
-오토넷 합병 재추진 하더라도 더 이상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듯
이 회사는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과는 달리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된데다 투자자들도 학습효과 때문에 부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불확실성 해소라는 관점에서 보면 긍정적인 요인도 있어 합병 이벤트는 더 이상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