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한 2만2056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월비로는 19.8% 감소한 것.
수출은 5만2859대로 전년동월대비 46.4%, 전월대비 46.6% 급감했다.
내수판매는 지난해 출시된 포르테와 쏘울 등 신차 효과 및 뉴모닝과 로체 이노베이션 등 부분 변경 모델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소폭 늘었다.
쏘울이 1446대, 준준형 포르테가 3142대 각각 판매됐다. 로체 이노베이션 또한 2574대를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비 개선 모델을 선보인 스포티지가 1520대로 전년동월대비 11.2%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올해도 쏘울, 포르테를 비롯한 신차와 뉴모닝과 로체 이노베이션 등 인기 차종 중심으로 내수 시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반면 기아차의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이 3만6550대로 전년동월대비 45.1% 감소했으며, 해외 공장 생산분 역시 1만6309대로 49.1% 줄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 경기 침체를 반영한 결과로, 국내 공장 생산뿐만 아니라 해외공장까지 여파를 벗어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소형 대표 차종인 프라이드는 지난달 1만2775대 판매되며 전년동월대비 2.7% 감소에 그쳤다.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시장변화 대응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신차 출시 및 고효율 자동차 판매 확대 ▲ 재고 관리 강화 ▲ 혼류생산 등을 통한 유연한 생산체제 구축 ▲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올해 중형 SUV XM(프로젝트명)을 비롯해 준중형 스포츠쿠페 XK(프로젝트명),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 등 4차종의 신차를 출시해 판매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아차 성장의 원동력으로 디자인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으로써 현재의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