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거시지표 및 실적 악재 그리고 '배드뱅크' 설립 난항 악재로 인해 하락했고, 일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됐다.
2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170.40엔, 2.1% 급락한 7823.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는 7908엔의 약세로 출발한 뒤 곧바로 7900선을 하회하며 낙폭을 확대, 7818엔까지 내려가는 등 7800선을 시험할 조짐이다.
이 시간 현재 오사카 거래소의 닛케이 지수 선물 3월물도 120엔 하락한 7820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장 마감 이후 히타치, NEC, 후지쓰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결과를 발표하면서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을 하향수정한 것이 부담이 되면서 모두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 오바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드뱅크' 대책이 이번 주 발표되기 힘들 것이라는 일부 관측도 악재가 되고 있다.
한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도요타, 닛산자동차 외에 파나소닉, 소니, 샤프 등 수출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미쓰비시UFJ와 미쓰이스미토모 등 대형 은행도 하락했다.
이 시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지난 주말 뉴욕시장 종가보다 0.30엔 가량 하락한 89.66엔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