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최근 아이온의 국내 서비스 성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향상됐으나 아직도 해외시장에서의 모멘텀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아이온의 중국과 일본 북미 등의 서비스가 올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과거 벨류에이션보다는 이익개선속도에 더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현재의 벨리에이션 부담감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정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입니다.
■ Momentum으로 접근해야, 목표주가 86,000원으로 상향조정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의 67,000원에서 8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이는 동사의 주가가‘아이온’의 국내 상용화 성공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아직도 해외 모멘텀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임.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과‘아이온’은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고려해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음. 또한 과거에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주가는 Valuation보다는 이익개선속도에 더 큰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최근 동사 주가상승에 따른 Valuation부담감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됨. 동사의 영업이익은 2010년까지 연평균 54.1% 상승이 전망됨. 동사의 목표주가는 거래소 평균 PEG 0.32배를 적용하여 산출함.
■ ‘아이온’의 국내 서비스는 위밍업에 불과, 진정한 모멘텀은 해외 시장
동사‘아이온’은 올 상반기에 중국에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대만, 북미, 유럽에서도 올 하반기까지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중국 샨다로부터‘아이온’의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향후 3년간 최소 3천만불을 받기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현지 자회사를 통해서 서비스할 예정임. 신규게임은 서비스 전에 성공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움. 그러나 동사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국내 시장에서 이미 세계 최고의 온라인게임‘WOW’의 트래픽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은 높아 보임. 특히 중국, 북미, 일본 등의 인구 수준 및 구매력을 고려할 경우‘아이온’의 해외매출 성장 잠재력은 매우 풍부하다고 판단됨.
■ ‘아이온’2009년, 2010년 해외 로열티 각각 192억원, 527억원 전망
동사의 2009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6.2%, 91.0% 증가한 2,958억원, 840억원으로 전망됨. 이는 아이온의 국내 상용화에 따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등 해외 서비스에 따른 로열티 매출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동사의 아이온 로열티 매출액은 2009년에 192억원, 2010년에는 527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됨. 리니지 시리즈는 대만을 제외하고 해외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로열티 매출액이 3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아이온의 연간 500억원대의 로열티 수입은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