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다우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하락세에 그쳤고 외국인이 증시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은 약화됐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9.5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2월물은 1378.50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80.00원으로 출발한 이후 1380원대 주거래를 형성하며 큰 폭의 오르내림이 제한되는 양상을 이어갔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매물대 부담도 작용해 어느 한쪽으로 급격히 밀릴 수 있는 흐름은 아니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당분간 증시에 연동하며 큰 변동성 없이 1300원대 중후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크게 움직일 재료가 없어 소폭의 오르내림에 그쳤다"며 "당분간 현재 가격대 중심으로 박스권 흐름이 유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