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또 대동종합건설과 대동주택에 대해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계열사인 대동그린산업과 대동이엔씨, 대동백화점 등에는 포괄적 금지 명령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재산보전 처분으로 대동종건 등 다섯 개 회사는 회사 재산의 처분과 채무 변제, 자금 차용, 직원 채용 등에 대해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포괄적 금지 명령이 내려진 대동종건 등 두 개 회사에는 채권자, 담보권자 등의 강제 집행, 보전 처분 행위가 금지된다.
재판부는 내주 중 회사 대표자를 불러 회생절차 개시와 법정관리 신청 사유, 소명 자료 등을 심문하기로 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내달 중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농협 등 채권단은 이날 대동종건과 협력회사 측이 요청한 100억원의 자금 지원 문제를 논의한 끝에 워크아웃 개시 안건을 부결시켰으며 같은날 법원이 재산보전 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대동종건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대동종건은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5~30%의 임직원 임금 삭감과 함께 대동그룹 창원 본사와 안양 사옥, 거제시 부지를 매각하는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밝혔다. 또한 이달 말 돌아오는 어음 72억원과 운영자금 28억원 등 100억원의 자금만 지원되면 자금 흐름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채권단에 자금 지원을 호소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