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 선으로 접근할 수록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는 가운데, 국내증시가 하락 폭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는 것도 환율 조정세에 한 몫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0분 현재 1370.00/50원으로 전날보다 4.50/4.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2월물은 1370.80원으로 전날보다 1.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 환율은 137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50원 상승 출발한 이후 한때 1385.00원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이내 오전장 중후반부터 하락 전환돼 1370원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설날을 앞두고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피 하락 폭도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 환율을 다시 상승으로 돌려세우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10선 부근을 유지하면서 16포인트 가량 내린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매물 부담으로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설날을 앞두고 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1400원대로 올라서기는 좀체 힘들고 현재로서는 소폭의 조정 양상으로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