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애널리스트는 20일 "건설사의 구조조정이 이제 시작단계에 와 있다"며 "다른 건설사의 경우 사업과 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반면 삼성물산은 구조조정이 필요없는 회사"라고 진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물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8%, 7.5% 증가한 12조3396억원, 393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형증가는 풍부한 수주잔고와 시장대비 양호한 신규수주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영업이익은 판관비중 감소로 외형대비 소폭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원가율 또한 대체로 전년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지난해 상사부문 투자와 매출채권 증가로 악화됐던 FCF(Free Cash Flow)도 올해 신규투자 감소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 4/4분기 실적과 관련,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 19.5% 감소한 2조7787억원, 48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년과 비슷한 외형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이유는 지난해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판매관리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관리비 증가의 주된 원인은 전년대비 늘어난 연간 영업이익으로 인해 예상되는 성과급 증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