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는 19일 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이 현대중공업과 5억달러(6929억원) 상당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1년부터 5년간이며 계약금액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회사측은 현대중공업이 웅진폴리실리콘의 높은 기술력과 성공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도 이번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폴리실리콘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차세대 성장엔진인 태양광사업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웅진측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시장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나, 웅진폴리실리콘은 이번 현대중공업과의 장기공급계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돌입하며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폴리실리콘은 지난 1월 6일 경북 상주시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을 마무리 짓고 오는 1월 2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까지 연간 5,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